![]()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130분 가량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 회담은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준비한 메모를 꺼내 윤 대통령에게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과 함께 국정 기조의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여러 의혹들도 정리하
회담을 마친 후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회담 후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이 대표가 이어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데 의미를 둬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철 기자 / fola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