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영수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분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과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고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저희가 대통령이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