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연합뉴스 |
어제(6일) 마무리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총선 중 최고치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사전투표율 목표치를 31.3%로 제시는데, 실제 투표율과 거의 일치합니다.
당시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투표율 목표치에 들어간 숫자 1과 3에는 '지역구는 기호 1번(민주당), 비례대표는 기호 3번(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 달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최종 투표율이 집계된 이후 김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하다. 사전투표율 조작설에 휘말렸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를 두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SNS에 '이 사전투표율 목표치가 과연 우연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는 "민주당이 사전투표율을 족집게처럼 맞춘 것인지, 아니면 그 투표율이 우리가 그토록 걱정하는 부정선거 세팅 값의 결과인지, 본투표가 끝나고 나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민경욱 공동대표도 "민주당이 사흘 전에 사전투표율을 어쩌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