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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3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관제센터 / 사진=연합뉴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전투표 때는 선거인의 주소에 따라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됩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 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관외 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습니다. 기표 뒤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은 정당·후보자별 투표 참관인, 경찰과 동반해 관내 사전투표함을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