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3.8%
↑ (왼쪽부터)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 사진=MBN DB |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1.6%, 원희룡 후보는 40.3%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지할 후보가 없다’ 2.6%, ‘잘 모르겠다’ 2.5%로 집계됐습니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56.2%, 원 후보는 37.8%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의에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4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38.8%로 집계됐습니다.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9.9%입니다.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5.0%,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3.8%, 새로운미래 3.2%, 개혁신당 2.5%, 녹색정의당 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CBS 노컷뉴스 의뢰로 KSOI가 지난 28~29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