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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산악인 김홍빈 씨가 이끈 히말라야 원정 등반대 6명 중 2명이 하산하다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4명도 부상이 심해 네팔 카트만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홍빈 희망원정대 대장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산악회 대원 5명을 이끌고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조난 사고는 하산하던 길에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짙은 안개를 만나 이동을 멈추고 수면을 취했습니다.
이후 다시 캠프로 내려오던 중 윤치원 씨와 박형수 씨 2명이 실종된 겁니다.
김 대장을 포함해 나머지 4명은 캠프로 귀환했으나, 부상이 심해 네팔 카트만두 시내 노르딕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부상자 중 강연용 씨는 동상이 심각해 한국으로 호송될 예정입니다.
김홍빈 대장은 1989년 네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등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습니다.
지난 91년엔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때 동상으로 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나, 현재 8천m 급 14개 정상을 노리는 불굴의 산악인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주네팔 대사관이 담당 영사를 대원들이 치료 중인 병원으로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나선 오은선 씨는 이번 사고와 무관하며 예정대로 안나푸르나 정상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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