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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부겸(가운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정준호(오른쪽)·전진숙 후보 / 사진=전진숙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29일) 광주 지원 유세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수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보다 한 석이라도 많아야 멋대로 국정을 운영한 정부를 견제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광주 북구청 사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 북구갑·을 정준호·전진숙 선거 캠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를 구하기 위해 4월 10일 심판해 주시고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표가 저희 쪽 비례로 오고 있지 않다는 징표가 나타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 공약에 박수 보내시는 걸 이해하지만 저희는 170석 넘는 제1야당으로서 그렇게 할 수 없는 책임도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면 자칫 나라가 결딴날 수도 있어 조
김 위원장은 "5·18 민주항쟁을 아직도 헌법 가치로 자리매김하지 못해 불효자의 심정으로 왔다"며 "지지해 주신 광주시민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제대로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