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사업 점검…품목·대상국 다변화
석종건 청장 "재외공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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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주호주 대사 / 사진=연합뉴스 |
방위사업청이 주요 6개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호주, 중동 지역 공관장과 주재국 방산협력 강화와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먼저 석종건 방사청장은 그제(25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회의에서 오세아니아 지역 정세평가와 호주에 진행 중인 수출사업을 점검하고 방산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채널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어제(26일)는 이준호 주카타르 대사, 류제승 주UAE 대사,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와 회의를 진행하며 현재 협상 중인 무기체계의 계약성사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모색했습니다.
또,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생산,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 등 수출대상국을
석 청장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이 논의됐고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방사청과 재외공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