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당 전망 민주 45%, 국힘 37%…지역구 투표 국힘 32%, 민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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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1일) 발표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3%p 떨어진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56%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직전 조사 대비 1%p 내렸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2%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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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1%였습니다. 이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은 3%p 하락했고, 민주당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지역구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2%,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습니다.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8%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