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이 소폭 조정되면서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이 당선권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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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연합뉴스 자료 |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0일)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으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명단에서 제외됐던 조 위원장은 13번을 받았고, 이달희 전 경북 경제부지사도 17번으로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행정관은 21번으로 재배치됐습니다.
이와 함께 23번엔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이 배치됐고, 기존 2
한편, 지난 18일 발표된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놓고 친윤계 핵심이자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진행과정이 투명하지 않았고, 호남과 당직자 배려가 부족했다며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