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재직 시 '골프접대' 징계 이력 도마
![]() |
↑ 비례대표 순번 발표하는 유일준 공관위원장 |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17번에 배치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비례대표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총리실에서 징계를 받고 강등된 이력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MBN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최고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이 전 서기관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공천 취소를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이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전력이나 특정 전과로 후보자 인생 전체를 재단하는 것은 맞지않다”면서도 “사전에 (징계 전력이) 검토가 되었는지 어떤 점들이 고려됐는지에 대해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을 둔 잡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북지역 총선 후보자 10명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 "재조정이 없다
[김도형 기자 nobangs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