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5곳에 여성 1명, 청년 2명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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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5일) '국민 추천' 공천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갑 서명옥(64)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서울 강남을 박수민(57) 전 유럽개발은행 이사 ▲대구 동군위갑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 우재준(36) 법무법인 이유 변호사 ▲울산 남갑 김상욱(44) 법무법인 더정성 대표 변호사가 각각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장에 대해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 이사에 대해선 "박 후보는 기획예산처 R&D예산 총괄 서기관을 역임하고 창업가와 투자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동군위갑 후보로 선정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라는 판단입니다.
또 우재준 법무법인 이유 변호사에 대해선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한편, 국민추천제는 정치 신인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이번 총선 때 신설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