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준 공관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2일)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유일준 공관위원장은 심사와 관련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국민이 공감하는 도덕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히 배제하겠다"며 첫 번째 기준이 도덕성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유 위원장은 "두 번째 기준은 전문성"이라며 "몸담아온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평가하고, 그 역량이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를 많이 반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세 번째는 국가적 현안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그런 대응 능력이 있는 분들을 추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위원장은 "우리 정치는 수요자 국민보다 공급자인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정당의 목적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면접 대상은 신청자 497명이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