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지금 두달째 관권 선거를 이어가고 있다"며 맹비판했습니다.
![]() |
↑ 사진=연합뉴스 |
홍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현혹하는 선심성 공약살포, 그리고 불법선거운동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법적 검토나 비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책임질지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가 얼마 전 일인데 대통령이 경제 실패와 민생위기를 생각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을 누비면서 공수표를 남발할 게 아니라 빨간불이 켜진 경제와 민생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7번째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