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두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말했다고 오늘(4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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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어제(3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사들의 궐기대회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는 후문입니다.
의료계가 집단행동의 명분으로 '직업 선택의 자유'를 내세운 데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료인의 책무를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
의료계는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발하며, 상당수 전공의는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어제
(3일) 오후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