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는 경기 용인정에서 '3인 경선'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언주 전 의원 / 사진 = MBN |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 하남갑에 전략 공천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하남갑은 험지라 할 수 있다"면서 "추 전 장관이 선전해 달라고 당에서 요청한 것으로 본인이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기 하남을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화성을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안산병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위원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박
안 위원장은 "이 전 의원 본인이 이 지역에서 사회초년생을 지냈다고 한다"며 "절대 유리한 곳이 아니기에 전략 지역이 아닌 3인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