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보훈병원 비상진료체계 돌입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보훈병원 진료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의료진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29일) 호소문에서 "의료 공백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전공의들이 의사로서의 사명과 책무를 가장 우선 생각해 줄 것을 간절히 당부했습니다.
또,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는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도 책임지는 공공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이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는데 보훈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보훈병원 전공의 139명 가운데 약 68%인 94명이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