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하는 의원 1명이 탈당 뒤에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이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 공천 파동에 따른 합류 의원 규모에 대한 질문에 "욕심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한 분 계실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무소속이든 새로운미래든 한 곳을 택해 무조건 출마한다"는 설훈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해선 "저희와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말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중·성동갑 출마 의사를 밝힌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을 이날 배제했으며, 오후 2시부터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공천 갈등에 대한 의원들의 반발이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 측은 현재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대책을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