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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 / 사진 = 외교부 제공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합니다.
외교부는 현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조태열 장관이 일정이 끝나는 대로 미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국무장관의 회담은 오는 28일 이뤄집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두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
아울러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조 장관은 의회, 학계 인사들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등 행정부 다른 인사를 만나는 일정도 조율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