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여가부 장관 지명 없어
![]() |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
대통령실은 오늘(20일) 윤 대통령이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 구성은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은 채 향후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파행 운영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으나 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습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