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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 사진=연합뉴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법사위는 지난 15일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7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박 후보자가 검찰 퇴직 후 변호사 활동으로 번 수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고액의 수익을 올린 것이 전관예우 관행 덕분이라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그의 수입이 과다한 것은 아니라고 옹호한 바 있습니다.
단, 여야가 박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큰 이견을 보이지 않은 만큼,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후보자는 대구고와
이후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동부지검 차장,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