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방사청장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임명

육사 45기…야전부대·합참 주요 직위 섭렵
"과학기술 강군·방산수출 활성화 적임자"

↑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 / 사진=방위사업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자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어제(15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967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45기 출신인 석 신임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 소장입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전력체계를 구상하면서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 군, 방사청, 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