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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삼지연시에서 개막한 광명성절(김정일 생일·2월 16일) 경축 '얼음조각축전-2024'가 성황리에 연일 진행되고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2번째 생일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강국조선의 존엄과 번영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에서 "김정일 동지께서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 발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회주의 건설의 전구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분이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 덕분에 "국가의 강대성과 저력을 과시하는 기적적 사변들과 특기할 성과들"을 연이어 달성할 수 있었고, 국방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분야에서 성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정책' 추진으로 수도와 지방이 동시에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부국강병 대업 실현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어 강국조선의 장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며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혁과 전진을 이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지정하고, 이날을 '민족 최대 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관영매체들은 광명성절에 맞춰 외국에서 생일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해외에서도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