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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사고 이후 육·해·공군 합동작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합참 핵심 라인이 특정군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당일.
계룡대에서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이 참석한 합동성 강화를 위한 대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합참은 합동작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황영수 / 합참 전력발전부장
- "각 군이 자군 중심주의를 뛰어넘어서 합동성을 우선 생각하는 마인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의를 통해서 많은 교감을 형성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안함 사고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보여준 모습은 합동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밤 9시31분 2함대로부터 침몰 소식을 접한 해군작전사령부는 14분이 지난 밤 9시 45분이 되서야 합참에 늑장 보고했습니다.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은 각각 밤 10시 11분과 14분에 첫 보고를 받아 무려 50여 분 동안 우리 군은 지휘 공백 상태였습니다.
전군의 경계강화태세가 뒤늦게 발령되는 등 합참의 대응도 허술했습니다.
이 같은 초동 대응 실패는 합참의 작전지휘 계통이 본부장에서 과장까지 모두 특정군에 편중됐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대 / 군사평론가
- "합참이 해상 수중 작전을 잘 이해하고 대응했어야 되는데 지금 합참 라인의 주요 직위자들이 전원 육군으로 보직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 타군 작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각 군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
합리적이고 적절한 각 군 인사 배분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 스탠딩 : 이성수 / 기자
- "그러나 육·해·공군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군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solar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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