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지난 5일 연평도에서 우리 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가 NLL 수호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15일) 국방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국경선을 긋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NLL은 우리 군의 변치 않는 해상경계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서해 NLL 인근에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 군은 대비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14일) 조선중앙통신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지대함 미사일인 '바다수리-6'에 대해서도 "한미는 북한의 무기 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하는 가운데 북한의 공개 보도 내용을 포함해 종합 분석 중"이라
북한이 내일(16일)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향은 확인된 게 없고 다른 일부 축하 행사 등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혔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