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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 = 연합뉴스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건 이재명 대표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출마하는데, 노 의원이 안 나가겠다고 생각하겠나. 이 대표가 아무리 뻔뻔해도 '자기는 억울한 기소고 노웅래 기소는 수긍할 만하다'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노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노 의원은 2020년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과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