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제3지대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겠다"며 제3지대의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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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양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SNS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날 국회 의사과에 개혁신당 입당 서류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의원의 입당으로 개혁신당은 현역 의원 총 5명을 확보하면서 중앙선관위로부터 약 6억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
만약 현역 의원이 4명이었다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개혁신당은 3천~4천만 원을 받게 되는데,
선관위는 내일(15일) 각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양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 국회 개원 전부터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당에서 제명돼 4년 내내 무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