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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린 '따뜻한 대한민국만들기 국민동행'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탄 화장'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이 왜곡된 주장으로 총선 국면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총선이 벌써부터 과장되고 왜곡된 증오 주장들로 오염될 기미가 보이는 데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확산되는 루머, 혐오 조장 발언은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우리 당의 연탄 봉사에 대해 현장 상황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연탄정치쇼', '연탄화장'이라는 자극적인 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선동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한 위원장을 향해 '지X'이라고 욕을 한 것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정치 오염 행위"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제도권 정치인들의 이러한 행위로 온라인 상에서도 상대방을 향한 증오와 저주의 말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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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윤 원내대표는 "한 인기 드라마에서 재벌 회장이 수감복을 입고 등장한 장면을 두고 느닷없이 야당 대표를 풍자했다며 지지층이 드라마 제작진에게 화살을 돌리는 일도 있었다"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서 논란이 된 장면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온라인에서 일어나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