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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삼영 전 총경 / 사진 = MBN |
더불어민주당 3호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삼영 전 총경은 오늘(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당에서 출마 지역구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제 상징성이라든지, 대립각이라든지, 승리 가능성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지금 좋은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희망하는 건 수도권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하며 "윤석열 정부를 좀 더 정확하게, 크게 심판하고자 의미 있고 상징 있는 곳에서 출마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총경으로서 마지막 근무지였던 울산에 출마할 생각은 없냐'는
앞서 지난해 12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에 저항한 그 중심적인 인물이 바로 류삼영 전 총경"이라며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 전 총경을 영입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