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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발표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오늘(8일) 4·10 총선을 앞두고 재입당을 신청한 김소연(대전 서구을),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예비후보 등 7명에게 재입당을 승인했습니다.
7명 모두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일부 부적격자는 걸러지고 자격요건이 되는 사람 중에서 재입당을 승인했다"며 "외연 확장을 위해서 재입당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재입당이 승인된 김소연 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와 갈등을 겪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2022년 말 복당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1년 페이스북에서 이준석 당시 대표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으나 패했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출마하는 대전 서구을에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권석창 전 의원은 재입당이 승인된 후 엄태영 의원이 출마하는 충북 제천·단양에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권 전 의원은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권 전 의원은 당규에 따라 자동 탈당 처리됐으나, 2022년 말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된 후 지속적으로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이외에 이날 김한근 전 강릉시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