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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추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중·일 FTA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중국과의 양자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중 FTA라는 화두를 꺼냈습니다.
"한·중 FTA 문제를 검토해 보는 게 좋겠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는 만큼 우리도 능동적,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회견에서 한·중 FTA를 하는 게 타당하겠지만 영향이 큰 몇몇 특수분야를 잘 절충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면적인 FTA는 아니라는 뜻으로, 농업 분야에서의 조율을 염두에 둔 언급입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미국에서 한·중 FTA를 언급했을 때는 한·미 FTA 비준을 위해 미국을 압박한 측면이 있지만, 이번에는 중국 독립 변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대비하지 않는다면 중국에서 우리의 위치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한·중·일 3자 FTA가 논의되는 가운데 나온 한·중 FTA 추진 지시는 만만찮은 파장을 낳을 전망입니다.
향후 일본과의 FTA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 한·중 FTA를 언급해 미국 의회를 압박했다면, 이번에는 일본을 압박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집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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