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에서 자신을 '윤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부르는 것을 언급하며 "아바타면 당무 개입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은 당의 일, 정(政)은 정의 일을 하고 그 목표는 시민들을 위한 방향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제(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민생을 얘기하기에는 2시간 37분은 짧고, 2박 3일도 짧다"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인 제가 아주 구체적인 토론 논의를 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