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정책 주문, 배송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택배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제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오늘(15일)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위한 공약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은 국민들에게 정책이 담긴 택배를 배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 |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기분 좋은 공약, 늘 기다려지는 공약을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며 "늘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켜 놓고 물건이 배송되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공약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우리 동료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시하고 정부·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며 "여러 가지 공약들이 개별적으로 많이 있을 텐데 큰 틀에서 보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국민들이 많이 바라는 정치 개혁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참패했다면서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문제가 있었지만
공동총괄본부장은 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홍석철 서울대 교수, 유의동 정책위의장으로 총 3명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