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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종장병 36명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생존 장병이 예상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군 당국은 남은 8명의 실종장병을 찾기 위해 오전 6시부터 함미 수색을 계속합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양된 천안함 함미의 통로가 열린 지 40분 만에 승조원 식당 입구에서 서대호 하사와 방일민 하사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후 기관부침실과 승조원 화장실에서 시신 다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관부 침실에서 안동엽 상병, 강현구 병장, 박정훈 상병, 박석원 중사 등 15명의 병사가 발견됐습니다.
샤워실로도 쓰이는 승조원 화장실에서 민평기 중사와 손수민 하사, 심영빈 하사 등 6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탄약고에서는 임재엽 하사와 신선준 중사가, 중사휴게실에는 문규석 상사가 발견됐습니다.
운동공간으로 활용된다는 후타실에서는 김종현 중사 등 4명이 가벼운 차림으로 발견됐습니다.
실제로 장병들이 발견된 곳은 생존 장병들이 예상에서 빗나갔습니다.
다만, 침실에서 쉬거나 후타실에서 운동을 하는 등 전투상황이 아니었다는 증언은 어느 정도 확인됐습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되고 순식간에 함미가 사라졌다는 증언을 미뤄볼 때 실종자들이 이동했을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입니다.
당초 예정보다 늦은 시각까지 실종자 수색은 계속됐지만 8명의 장병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군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종자 전원을 모두 찾는다는 각오로 실종자 수색에 임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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