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링스 헬기 추락…1명 사망
전남 진도 동남방 해상에서 초계 중이던 해군 소속 링스헬기 1대가 추락으로 보이는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 실종자 44명 중 36명 시신 수습
천안함 실종자 44명 가운데 현재까지 36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천안함 실종자 수색 오전 재개
해군은 천안함 함미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부터 재수색 작업을 한 뒤 함미를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로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 절단면 '울퉁불퉁'…"강한 외부 충격"
함미가 인양되면서 절단면도 부분적으로나마 공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절단면의 상태를 볼 때 강한 외부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가족들 '오열'…온종일 눈물로 보내
잇따른 시신 수습에 실종자 가족들은 온종일 눈물로 보내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장례식 빨라야 이달 말 치러질 듯
희생 장병들의 장례식은 빨라야 이달 말에나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함미와 함수에 대한 수색이 끝난 뒤에야 장례절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 북 "천안함 사건은 남한 자작극"
북한이 천안함 침몰 사고를 남한의 자작극으로 매도하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대북 민간 라디오 방송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 최전방서 육군일병 총기사고 사망
최전방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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