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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함미는 배수작업을 마치고 바지선으로 옮겨싣는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바지선 탑재 직후 지지대가 부서져 막판 난항을 겪었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안함 함미 배수작업이 시작된 것은 오전 9시40분.
SSU 요원들과 작업요원 수십 명이 크레인선에서 함미까지 가교를 설치해 선체에 진입했습니다.
22개의 배수펌프를 설치해 물을 빼내기 시작했고, 자연배수 방식으로 빠져나간 물과 함께 11시 20분에는 배수는 마무리됐습니다.
선체에 있던 요원들이 모두 빠져나온 후 물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낸 함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20일 만에 허공에 매달려진 천안함 함미는 선체 뒷부분이 대체로 온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바지선에 함미를 내려놓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바지선 위로 올리는 작업까지는 빠르게 진행됐지만, 탑재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작업은 더디게 조심스럽게 진행됐습니다.
탑재 작업은 바지선 위에 있는 거치대를 최대한 배 모양에 맞추려고 조금씩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침내 오후 1시 12분 천안함 함미는 바지선에 내려앉았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작업은 탑재 이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거치대 10개 모두 함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입니다.
함미는 애초 약 400~500톤 정도 나갔지만, 물이 차 있어 현재 1천 톤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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