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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볍 처리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늘(2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 강행 처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9일로 처리를 미뤘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지도부 교체 등으로 정부와 협의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안을 가지고 다시 정부를 설득해 처리할 수 있도록 1월 9일까지 시간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장과 다시 한번 논의를 통해서 중재안을 바탕으로 합의 처리를 1월 9일에 하도록 하겠지만 만약 그 날까지 여당에서 합의해주지 않으면 민
민주당이 국회의장, 원내대표 간 회동 이후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앞서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불러 이태원 특별법 처리를 논의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