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사진 = MBN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수직적 장정관계 개선'은 현재 국민의힘에서 우선 과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수직적 당정관계 (극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공동운명체 의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 아마 한동훈 장관"이라며 "깊은 신뢰와 공동 운명체 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6·29 선언'을 언급했습니다.
윤 의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6·29 선언을 할 때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의원내각제를 고집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두 분 간 신뢰
그러면서 "신뢰와 운명공동체 의식이 있다면, 비대위원장 후보라도, 수직적 당정 관계가 그것을 잘 극복해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