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28일 예산안.법안 처리 본회의 합의

내일 마지막 본회의서 노란봉투법·방송3법 재표결

↑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 사진 = 연합뉴스

여야는 오는 20일과 28일에 각각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7일)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임시회의는 11일부터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번 주부터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법'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일(8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집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