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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복붙' 논란과 관련해 "내용도 읽어보지 않고 내놓는 것 같다"며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9일에도 앞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토론)로 철회했다가 지난 28일 재발의했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장 탄핵안에 '검찰청법 규정에 의해 탄핵한다'는 내용을 넣은 오류
한 장관은 "탄핵을 남발해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어차피 기각될 정략적 탄핵이라는 것은 민주당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