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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홍보수석/사진=연합뉴스 |
오늘(30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관장하며, 향후 구성할 과학기술수석실 또한 정책실장 소속으로 두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정책실장실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경제 정책을 밀도 있게 점검해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 소관이던 국정기획, 정책조정, 국정과제, 국정홍보, 국정메시지 비서관실은 그대로 정책실장 직속으로 남게 됩니다.
다만 조만간 발표할 대통령실 개편에는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의 구체적인 인사와 조직 구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며 "그럼
한편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지난해 9월 추석 후 단행된 대통령실 개편으로 용산에 합류한 뒤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수습 등 소관 영역을 가리지 않고 투입돼 정부 정책과제를 조율해 왔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