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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은 정책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을 본격화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식 출마 선언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 선고 이후 서울시장 선거 구도가 요동을 치자 오세훈 시장을 제외한 다른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은 경선 활성화를 잇달아 요구했습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경선 일정이 촉박한 만큼 권역별 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 검증을 철저히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 "3회 이상의 TV 토론회를 개최하라. 넷째 동서남북 네 개 권역별로 당이 주관하는 후보자 정책 토론회 개최를 요구한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는 본격적인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 전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습니다.
개혁 성향을 강조하는 원희룡 의원은 시민의 시정 참여 문호를 확대하겠다며 시민 예산 참여제와 시장 직속 시민위원회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서울과 경기, 인천이 연계 협력해 더 큰 서울로 나가자는 '메가 서울'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서울·경기·인천이 서로 메가 서울을 구상해서 앞으로 수도 서울을 재창조하지 않고서는 동아시아 시대에도 대비할 수 없고 남북통일 시대에도 대비할 수 없습니다. "
이를 위해 서울·인천·경기를 아우르는 광역행정청을 설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 전문가'를 자처하는 김충환 의원은 서울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도쿄·베이징·평양이 참가하는 동북아 도시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정보 공유와 재난재해를 대비한 공동모금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천안함 침몰로 온 국민이 근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일정을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출마 선언을 다시 연기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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