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2024년 서울시 예산안 발표' 기자설명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 = 연합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에서 추진 중인 '메가 서울' 공약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시작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일) 서울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다음 주 월요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남을 갖는 것을 언급하며 "매우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쳐 판단의 근거를 시민 여러분께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시장의 만남은 김포시 요청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이 서울시처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서울시의 미래 도시경쟁력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어떤 역기능이 있을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해 매우 깊이 있는 연구를 시작하겠다는 게 오 시장의 설명입니다.
오 시장은 "도시의 기
그러면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