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리야드 도착...사우디 영공서 전투기 2대 호위 받아

↑ 사우디 리야드 공항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저녁 6시쯤(우리시간 오늘 새벽 0시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의 중동 지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공군 1호기가 도착한 리야드 공항에는 사우디 측에서는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가 우리 측에서는 박준용 주사우디 대사가 영접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공항에 내리자 사우디 측은 예포 21발을 발사하며 예우했습니다.

↑ 공군 1호기 호위비행하는 사우디 전투기

또 공군 1호기가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측 전투기 2대가 양옆을 호위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진행합니다.

[ 황재헌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