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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다 코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회의 도중 갑자기 코피를 흘렸고, 의료 관계자가 급히 윤 대통령의 코를 지혈했습니다.
관계자는 "뉴욕 현지에서 살인적인 양자 회담 일정을 소화했고, 귀국한 직후에도 민생 행보로 강행군을 멈추지 않았다"며 "과로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안보를 챙기는 일정이 빽빽하다"면서 "당분간 대통령의 모든 행보 저변에는 오로지 경제, 국민의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 직후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포함해 휴일에도 일하는 공무원 격려하는 등 매일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