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천안함이 어뢰나 기뢰에 의해 침몰당했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뢰와 비교하면 기뢰는 조금 낯선데요.
기뢰가 무엇인지 송찬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땅에 설치한 폭탄이 지뢰라면, 바다에 설치한 폭탄을 기뢰라고 합니다.
기뢰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 위에 떠다니다가 목표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게 부유기뢰입니다.
해저와 수면 중간쯤에 고정됐다가 폭발하는 게 계류기뢰,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선박의 움직임에 반응해 터지는 게 해저기뢰입니다.
터지는 방식도 배에 직접 부딪혀야 터지는 접촉방식, 배의 자기 등을 감지해 터지는 감응 방식이 있습니다.
기뢰는 크기가 작아 설치가 쉽지만, 충격이 상당해 천안함 정도의 함선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에서는 음향탐지기로 기뢰를 탐지하지만, 수중에 설치된 기뢰는 탐지할 수 없습니다.
현재 북한의 기뢰 보유 현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전쟁 당시 북한은 원산항 방어를 위해 옛 소련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기뢰를 지원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 장관(지난달 29일)
- "6·25 전쟁 당시에 북한은 4,000여 기 정도의 기뢰를 소련으로부터 수입했고…"
한편, 기뢰는 폭발한 후에 잔해를 찾는 게 쉽지 않아, 기뢰가 원인으로 확인돼도 어떤 종류의 기뢰가 원인이었는지 밝히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