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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인양 시점은 크레인과 함체를 얼마나 빨리 연결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이르면 일주일 만에 인양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오는데요,
언제 어떻게 인양하는지,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안함 인양에는 함체에 많은 풍선을 달아서 띄우거나, 격실을 밀폐하고 공기를 주입해 부력으로 띄우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 부양식은 실패하면 시간만 낭비하게 돼, 곧바로 크레인 인양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체를 쇠사슬로 묶을만한 홈이 없어 미끄러지면 고리를 용접으로 붙여 연결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연결 작업이 닷새 정도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의 구조탐색 속도에 비춰보면 4~5일이면 함체 주변을 두 바퀴 정도 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특히 잠수 때 헬멧 장비를 이용하면 작업 시간을 더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유속이 평소보다 빠른 사리가 끝나는 오는 4일부터 집중적으로 연결작업을 벌인다면 4월 초순까지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2002년 130톤 참수리호 인양 때 17일이 걸렸는데, 열 배에 가까운 1,200톤 천안함은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길어졌을 뿐 인양 시간이 꼭 함체 무게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물론 유속이 줄어들지 않고 기상이 나쁘면 연결 시간이 길어지고 인양작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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