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기반시설 건설 사업이 확실한 경제적 효과를 올리려면 명확하게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기본계획 재수립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기반시설 건설 사업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연구 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이르면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은 1천479억 원만 반영돼 기존 예산 대비 78% 삭감됐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