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공단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78주년 광복절인 오늘(15일) "갈대처럼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에서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선열들께서 피로 지켜낸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자주국방력 강화와 자유·평등·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진일보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목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익 앞에서 소모적인 논쟁은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광복절 참배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