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령도에서 해군 초계함이 침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정원석 기자!
부상자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죠?
【 기자 】
해군은 헬기 등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가까운 백령도와 대청도로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일단 해병 의무 중대로 이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병원들로는 아직 환자들이 이송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병원들도 직원 전원을 긴급 소집해 비상 대기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때는 포성 소리가 들릴 정도였지만 주민들은 크게 게의치 않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이번에는 해군 초계함이 침몰하고 인명 피해가 뒤따르면서 주민들은 구조 작업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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